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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81주 연속 하락세⋯경북도 연이어 ↓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6-12 14:01 게재일 2025-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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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025년 6월 둘째 주 광역시·도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내림세가 81주 연속 이어졌다. 경북 역시 하락 폭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025년 6월 둘째 주(6월 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보다 0.06% 떨어졌다.

수성구(-0.13%)는 시지·매호·사월동 위주로, 남구(-0.12%)는 이천·대명동 구축 위주로, 서구(-0.10%)는 매물적체 영향 있는 중리·평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셋값은 0.03% 떨어져 86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중구(-0.10%)는 남산·대봉·대신동 위주로, 북구(-0.05%)는 복현·침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수성구(-0.04%)는 지산동 및 수성동 4가 구축 위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경북 내림세도 계속 됐다.

경북은 같은 기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 떨어졌고, 전셋값 역시 -0.05%로 집계되며 다시 하향곡선을 보였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으며, 전세값은 0.01%로 상승했다. 서울 0.26%, 세종 0.18% 등 꾸준한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두 지역 전세값 역시 각각 0.08% 올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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