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장흥동 한 철강 기업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소재 철강 기업에서 근로자 A(30대)씨가 달궈진 철봉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전신 2~3도 화상을 입은 A씨를 응급처치하고 대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