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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 위해 4개의 맞춤형 지원 거점 운영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5-06-15 19:20 게재일 2025-06-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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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6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사업 협약식 모습.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공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4개의 맞춤형 지원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각 거점은 특정 대상과 분야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해 경북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2013년에 개소한 이 센터는 1인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제공, 마케팅 및 판로개척, 시제품 및 제품 고도화 지원, 교육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현재 15개사가 입주해 사업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예비 창업자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이 공간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융합, 개발, 창작, 예비 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네트워킹부터 창업 이후 마케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1년 12월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개소한 이 센터는 설립 7년 이하의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한다. 국비 48억 원을 포함한 110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입주공간, 장비 및 시설 인프라 제공 외에도 인재 양성, 정책 발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남권센터(경북음악창작소, 경북웹툰캠퍼스)
경주 지역에 위치한 동남권센터는 음악과 웹툰 창작자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음악창작소는 서라벌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됐고, 경북웹툰캠퍼스는 황리단길의 옛 황남초등학교 별관을 리모델링해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체험 및 진로탐색 등을 지원, 경북 소재 웹툰 콘텐츠 발굴‧확산 등 저변확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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