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지청은 16일 경주소방서를 방문해 ‘당신은 대한민국의 힘(Heroes In uniforM)!’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제복 근무자들에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힘(HIM)’은 ‘Heroes In uniforM’의 약자로, 묵묵히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들을 영웅으로 예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히어로즈 커피차’가 운영돼 소방서 직원들에게 무료 커피·음료가 제공됐고,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의 후원으로 떡 등 간단한 다과도 함께 마련됐다.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제복 근무자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