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구룡포라이온스클럽 제39대 신임 회장으로 탁건호(58) 전 회장이 오는 24일 취임힌다.
탁 신임회장은 과거 회장 재임 시절, 뛰어난 리더십과 사명감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클럽을 크게 신장시킨 바 있어, 이번 취임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탁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배려에 관심 있는 숨은 인재를 적극 영입해 인구 감소가 클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감동적인 봉사를 통해 인정 어린 아름다운 구룡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출신인 탁 회장은 수산물 유통업체인 푸른수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구룡포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다양한 지구 임원을 역임하며 라이온스 경북지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포항 남부경찰서 구룡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에도 힘써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