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3대 회장, 임원 이·취임식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제32·33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유창 신임 회장의 취임과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클럽 회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유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송림 로타리클럽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고, 중증장애인 시설인 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는 50만원이 전달돼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이유창 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