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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 부시장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6-30 11:08 게재일 2025-07-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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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 부시장.  /영주시 제공

 유정근(58)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영주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유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 인사를 대신했다.

영주시 단산면 출신인 유 부시장은 1991년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영풍군 안정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1996년부터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실무와 정책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부시장은  “고향 영주에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함 없이 시정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 부시장은 1998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01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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