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복<사진> 제36대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이 취임했다. 김 소장은 영주국유림관리소 개청 이래 첫 여성 소장이다.
신임 김 소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8년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실, 2019년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산림청 목재산업과·산림병해충방제과·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을 역임한 산림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소장의 취임으로 중앙행정기관과 국유림관리소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맞춤형 적극 행정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취임식에서는 산림자원의 순환경영으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 조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임업인과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