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포항시 남구 호미곶 소재)은 하계 휴가기간 동안 길어진 일몰 시간에 맞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시관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시관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역사관과 체험관은 기존과 같이 오후 6시에 운영을 종료한다.
김영진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이번 연장 개관을 통해 여름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누구나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