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렬 무길염공 대표가 제16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총회 보궐선거’에서 박 이사장은 총 78표 중 50표를 득표하며 경쟁에서 이겼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전임 이사장의 잔임 기간인 오는 2027년 3월 말일까지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무길염공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광렬 이사장은 “염색전용단지 해제와 공단 발전방안 마련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입주업체와 관련 지자체, 단체 등과 상생 협력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