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8주 연속,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3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4주(28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하락했다.
북구는 검단·읍내동 구축 위주로 0.19% 하락했고, 달서구는 용산·도원동 위주로 0.17% 하락했다. 서구는 비산·평리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0.08%하락세를 보였다.
7월 4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0.03% 하락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2% 하락했는데, 23주 연속 내림세다.
경북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한편 7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 0.01% 상승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