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여름의 시네마소풍 영화관람DAY’운영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지난달 30일 김철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여름의 시네마소풍 영화관람DAY’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기획한 ‘아동·청소년 문화누림 지원’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메가박스 포항점 상영관 한 곳을 대여하고 팝콘 세트와 기념품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100여 명의 아이들은 코미디 장르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한여름 무더운를 잊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숙자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면장은 “아이들이 건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