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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iM뱅크, ‘제26회 포항CEO포럼’ 개최··· “AI 에이전트 시대 대비해야”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2-02 13:19 게재일 2025-1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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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제26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제26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황병우 iM뱅크 회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연에 나선 강정수 블루닷AI연구센터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이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에 미칠 변화를 설명하며, 산업별 적용 사례와 기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와 산업 생태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주영 회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미래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포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회장은 “AI 기술의 진화는 지역 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iM뱅크가 지역 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항CEO포럼은 2005년부터 포항상의와 iM뱅크가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역 기업을 위한 산업 트렌드 공유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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