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부서 대상 시정 전반 행정 실태 점검
영천시의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천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책기획실 등 5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의 행정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보조금 및 기금 관리, 민원서비스 수준, 행정·관광·교육·보건·복지 분야, 역세권개발 추진, 영천경마공원사업 추진, 상수도 미보급지역 등의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제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의 신중한 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및 관광지수 향상 노력,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 해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으며 남은 기간 예정된 안건 및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 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