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천동 공장 두 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를 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4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공장에서 화재가 나 497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32대, 인원 74대를 동원해 진화했다.
또 같은 날 오전 3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의 공장에서 화재가 나 열처리 기계 등을 손상시키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열선장비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36대, 인원 69명이 투입해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 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