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2동이 전소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인명 검색과 초기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후 9시 1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벽돌조 주택 2동(약 50평)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