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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위한 따뜻한 공간 재탄생”··· 포스코 포항제철소, 나눔의집 리모델링 기념 현판식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2-10 16:52 게재일 2025-12-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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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재단 지원··· 무료 급식소 환경 개선”
“포스아트 간판·목공예봉사단 참여··· 지역 상생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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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나눔의집’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10일 해도동에서 리모델링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 ‘나눔의집’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10일 해도동에서 리모델링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공사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 사업으로 추진됐다. 노후화된 지붕과 전기 시설을 보수하고 외부 간판과 시트지를 교체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간판에는 포스코의 고해상도 프린팅 강판 소재인 ‘포스아트(PosART)’가 적용됐다.

나눔의집은 송도와 해도 지역에서 운영되는 포스코의 무료 급식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관계자와 유호성 해도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에는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도 참여해 그늘막과 간이 의자를 설치하는 등 이용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나눔의집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이웃들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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