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 미술협회(회장 노인식)는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중정 홀에서 ‘2025 대구미술인의 날’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내·외 귀빈과 수상자, 지역 작가 등이 대거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노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구 아트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면 올해로 15회가 됩니다. 작가,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구 미술의 힘은 작가 한 분 한 분의 열정에서 나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협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문화정책과장과 대구 예총 회장이 “창작의 열정으로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 온 미술인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 수상자 명단
□ 베스트 작가상(대구미협 회장상)
김대일(서예 문인화), 소선영(서양화), 윤원의(서예 문인화), 이주용(서예 문인화), 임순득(한국화), 허재 원(서양화),
□ 올해의 작가상(대구미협 회장상)
강석원(서양화), 김태곤(미술행정), 남명옥(설치미술), 옥지난(수채화), 이상기(전통공예), 정경희(서양화), 정삼이(서양화), 조경희(서양화), 조정이(입체미술), 최준영(공예), 하종국(서양화), 홍경표(입체미술)
□ 미술문화상(대구예총 회장상)
김성향(서양화), 민영보(서예 문인화), 이동양(서예 문인화), 이원부(공예), 이일남(서양화), 이태형(서양 화), 정연한(서예 문인화),
□ 자랑스런 미술인 공로상(대구미협 회장상)
김일해(한국현대미술가협회 회장) , 주태석(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
□ 특별공로상(대구예총 회장상)
변기옥 ㈜삼화여행사 대표,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 대구미술인 본상(한국예총 회장상)
민병도(한국화), 민태일(서양화), 정성근(서예 문인화)
유병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