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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학교교육도움센터 타운홀 미팅 개최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5-12-16 15:03 게재일 2025-1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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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천교육지원청이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회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영천교육청 제공

영천교육지원청이 26년 영천교육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영천교육지원청은  특수·발명·영재·유아센터로 구성된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회와 교육장과 함께하는 센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특수·발명·영재·유아센터로 구성된 영천 학교교육도움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각 센터 담당 교사 및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센터 간 협력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신봉자교육장은 “특수·영재·발명·유아센터 등 영천학교교육도움센터는 학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학생 중심의 영천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과 지원 방향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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