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중 별세

배우 윤석화. /연합뉴스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가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19일 오전 10시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 ‘햄릿’,  뮤지컬 ‘명성황후’ ‘넌센스’ 등이 있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공연을 마친 뒤,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