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13년째 이웃사랑 실천⋯누적 상생·나눔 활동 확대
HS화성이 연말을 맞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렸으며, 이종원 회장과 신홍식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S화성은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13년 연속 지역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HS화성은 2018년 20억 원,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조성해 품질관리, 안전설비 개선, 친환경 설비 투자 등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 설·추석 명절마다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도 지원하고 있다.
이종원 회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나눔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