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예절원 신년 정기총회 개최
개원 21주년을 맞는 (사)우리예절원은 21일 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남주현 원장, 최희탁 연구회장, 박영순 부원장, 총동창회 한기열 회장, 방종현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우범 사무국장의 사회로 남주현 원장의 신년사에서 우리예절원은 전통의 계승과 시대적 책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예절의 가치는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과 효율이 앞서는 시대일수록 사람과 사람을 잇는 최소한의 질서와 존중, 배려의 언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예절원의 지난 21년은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품격을 지켜온 시간임을 강조했다.
2005년 개원한 우리예절원은 전통 예절의 본질을 현대 사회에 맞게 풀어내며, 인사 예절과 생활 예절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바른 인성을, 성인에게는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의 자세를, 어르신에게는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을 통해 세대를 잇는 소임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러한 21년의 성과를 되짚는 자리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예절이 단순한 형식이나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날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절교육의 확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절 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예절교육은 단기간에 성과가 드러나는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시간이 쌓일수록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깊고 넓다. 우리예절원이 21년간 흔들림 없이 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눈에 띄는 성과보다 지속성과 진정성을 중시해 온 점이 오늘의 신뢰로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의 과제 역시 분명하다. 전통의 가치를 지키되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형식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예절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 나아가 예절교육이 개인의 덕목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공공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예절원의 지난 21년은 예절이 결코 낡은 가치가 아님을 증명해 왔다. 예절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사회의 품격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전통의 깊이와 시대의 요구를 함께 품은 예절교육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잔잔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전해주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최희탁(시조창), 정권수(시낭송), 방종현, 김윤숙(하모니카 연주), 장정혜(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경품추첨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재미와 흥을 고조시켰다. 김윤숙 시민기자
예절교육원은 2026년 22기 예절 지도자 과정 남, 여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 1/5~2/20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입교식 3/7(토) 14:00 교육내용 : 우리 예절(관혼상제) 현대 예절(인성, 교양, 심방. 현장학습 등). 특혜 예절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격평가시험 통과자). 교육 시간:매주 토요일 2시~5시이다.
문의) e-메일:pwb0227@hanmail,net. pvs4607@hanmail.net 장소:대구시 중구 명륜로 118(대봉동) 3층 우리예절원. 또한 문화답사지도자 2급 과정, 고전강독, 문화강좌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문의처: 053-524-9700 모바일: 010-3823-7322, 010-9663-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