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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영남대 교수,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북토크 개최

박한우 영남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사진)가 최근 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1로 35길 17에서 신간인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북토크를 열었다.이 책은 박 교수가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신문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 써 온 칼럼을 모은 내용이다.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미국 뉴욕주립대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왕립아카데미와 영국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원 등에서 연구활동을 해 온 박 교수는 국내 몇 안 되는 빅데이터,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가다. 박 교수는 이 책에서 데이터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학문적 도구를 이용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사유의 세계를 보여준다.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 책 표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비수도권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인 지역불균형 문제와 지방대학 문제 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디지털과 소셜미디어, 암호화폐와 가상 자산 NFT 등의 섹션에서는 청소년들이 꼭 자양분으로 삼아야 할 미래사회 담론이 제시돼 있다.박 교수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석학들과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하는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Quality Quantity’,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편집위원장(EIC)을 맡고 있으며, ‘Scienceasset.com’의 웹3 국제학술지 ‘ROSA Journal’의 초대 편집위원장이기도 하다./심충택 논설위원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