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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꽃박람회 내달 5일 엑스코 개막

`꽃의 대향연` 제4회 대구꽃박람회가 6월 5일~9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구꽃박람회는 76개 단체와 기업들이 참가해 힐링을 주제로 한 주제관, 플라워디자인작품, 가드닝, 토피어리, 야생화 등의 다양한 전시작품들과 플라워경기대회, 꽃나눠주기, 원예 강좌 및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관람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제관에는 대구원예치료아카데미의 `위로와 치유의 하늘정원`이란 작품이 선정돼 핵심 조형물로 설치되며, 대구불로화훼단지는 다양한 실내공기정화식물들로 조성한 `치유의 아열대 숲길`, 달서구일락야생화연합회의 `꿈꾸는 야생화` 등 다양한 작품을, 화훼전시관에는 영남대학교 환경관리학과 환경보건대학원에서 `사람과 자연 힐링`, (사)한국꽃꽂이대경협회는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웨딩스토리관에는 꽃으로 웨딩의 이미지 부각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장식하고 프로포즈 이벤트를 통해 5명을 뽑아 장미꽃 100송이, 사진촬영, 현악3중주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엑스투로즈는 LED플라워와 LED나무로 조경을, 연주농원은 수련 및 열대수련, 국내 자생 및 열대 아열대 지방의 다양한 수생 수변 및 수중식물을 이용해 연못을 연출하며 이대발난연구소는 한국춘란을, 분재나라는 다수의 분재 작품을 선보인다.이밖에 대구 최대의 꽃 예술단체인 (사)서라벌꽃예술협회(대표 윤춘정 이사장)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협회 회원들의 작품전을 열며 대구가드닝협회 등은 포토정원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와 포토존 기능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의 희귀벌레잡이식물 30~40여종이 전시된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3-05-28

대구 축제 3천명 몰려… 123종 1만7천 그루 만개

대구 달서구가 이곡동 분수공원에서 지난 25일 개최한 장미축제에 수천명이 몰리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이날 장미축제는 인근 3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축제장에는 가족과 연인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고 도심속에서 특별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달서구는 축제 전날부터 장미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만개한 장미의 화려함과 야간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원에는 콘랏트헹겔, 하모니, 루지메이앙, 란도라, 몬타나 등 123종 1만7천여 그루의 장미가 활짝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이날 열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관내 유치부·초등부 아동 500여명이 참여,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표현했다. 달서 스마일링 사진전,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역대 수상작과, 특히 달서구 출범 25주년 기념 달서구 과거·현재 사진 60여점을 전시 달서구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는 등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이동보건소`에서는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충치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충치예방을 위한 무료 불소바니쉬(불소도포), 미각테스트를 통한 싱겁게 먹기 홍보, 체성분 분석을 통한 운동·식사처방, 혈압측정, 치매선별검사, 국가암검진 및 장기기증 홍보 코너를 운영했다.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가족사랑 장미음악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공연단이 우리나라의 부채춤과 유사한 중국의 `양걸무` 전통춤을 선보였고, `집시여인`, `사랑의 슬픔` 등으로 80년대 최고 인기를 모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이창훈기자

2013-05-27

인도 `나야 대령`과 함께 시간여행 어떠세요?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21일 현충시설을 기념하고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나야 대령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스토리 북을 제작, 배부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주민 성금과 자체 예산 등 700여만원을 투입해 나야 대령 기념비 안내판을 정비하고 한국전쟁과 관련된 4가지 테마를 수록한 스토리 북 1천매를 제작해 인도대사관과 지역 내 초·중·고교, 대구문화관광 센터 등에 배부했다.한글과 영문판으로 제작된 스토리 북은 한국전쟁이야기를 시작으로 1950년을 전후한 유럽과 동아시아 세상이야기, 시간여행의 주인공인 우니 나야 대령이야기, 미망인 비말라 나야 여사의 순애보 이야기 등 흥미로운 4개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특히, 비말라 나야 여사의 순애보는 평생토록 남편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를 전하고 있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수성구 범어동 156번지 대구여고 뒷동산에 있는 고(故) 우니 나야 대령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국제연합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파견돼 한국전쟁이 치열하던 1950년 9월 왜관지구 전선시찰 중 순직한 나야 대령을 기리기 위해 같은 해 12월 건립됐고 지난 2003년 9월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또 수성구청은 1996년 나야 대령 기념비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에 참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비말라 나야 여사의 `남편 곁에 묻히고 싶다`라는 유언에 따라 60여년만의 영현 안장식을 열기도 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먼 이국땅에서 장렬히 순직한 나야 대령 기념비가 우리 구에 있다는 것만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역사적 콘텐츠를 관리 보전하여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청은 지난해 인도 푸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능인중 자매학교인 인도 푸네시 비샵스쿨 학생교류단의 수성구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3-05-22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최우수`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한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12 공연전통예술행사 평가사업에서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최우수(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오페라축제 관계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2010년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이후 두 번째로, 축제가 2005년 음악분야 3위와 2006년 음악분야 1위, 2011년 음악분야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오페라축제는 계획 및 비전, 집행 및 관리, 운영성과, 예술기여도 등 총 네 가지 영역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사업 목적과 홍보 부분에서 만점(100%)을 받았으며, 해당 분야 발전 기여(95%)와 사업 계획(95%), 개선 발전 노력(96.7%)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빈 오페라축제 집행위원장은“국내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바그너 오페라 등으로 작품 다양성을 높인 동시에 `카르멘`같은 유명 오페라, 이례적으로 사랑받은 창작오페라 `청라언덕`, 다수의 콘서트를 통해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축제였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각오와 다짐으로 오페라 대중화는 물론, 한국 오페라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정호윤·백재은·김정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12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오페라극장에서 `카르멘`을 공연할 예정이며 `프리미에르(PREMIE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4일부터 11월3일까지 한달여 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시 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5-09

`생각대로` 대구 문화·예술거리로 변신중

대구 남구의 `문화·예술 생각대로`가 대구의 문화예술의 별로 대변신 중이다.대구 남구청은 9일 `문화예술 생각대로`의 옹벽디자인과 영선시장 진입로 포장 공사가 완료됐고, 차선축소 및 녹지공간 조성, 가칭 `청소년창작센터` 건립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구지역 문화예술의 별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시의 중앙대로 경관축 조성종합계획과 연계해 추진되는 `생각대로`조성사업의 경우 삭막한 옹벽이 명품디자인으로 탈바꿈하면서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문화예술, 친환경, 인간중심의 우수 공공디자인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또 영선시장 진입로를 밝고 아름다운 보도블록으로 교체했고, 도로환경 개선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여기에다 사업명칭처럼 발상을 전환해 전국최초로 왕복 8차선에서 6차선으로 차로를 줄이고, 남은 공간을 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교통처리대책 수립, 주민설명회 등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에 설계를 마치고 지난 3월에 착공해 오는 12월에 문을 열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청소년창작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돼 `문화·예술 생각대로`의 명칭처럼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등 각종 끼를 발휘하고, 톡톡 튀는 창작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아울러 내년에는 경북여상 북편 도로 일대를 기존 아스팔트 도로에 화강석의 보차도를 신설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일원에 소규모 공연 등 청소년들이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장소로 변모시킬 `청소년 블루존`조성공사가 예정돼 있다.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문화·예술 생각대로`사업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곳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와 예술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문화예술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예술 생각대로`는 대구 남구청이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남구 명덕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 1.3km 구간에 모두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4-10

문화 소외계층 해소 위해 대구중구청 `메세나`추진

대구 중구청이 지역 문화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특별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중구청은 14일 올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메세나 사업`을 추진한다.`메세나`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활동이나 지원자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현재는 기업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지원,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의 공식적인 예술후원 사업을 말한다.중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받아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구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 사업은 봉산문화회관이 선정한 10명 가량의 메세나 위원이 공연 티켓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공동모금회가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중구청은 기업 후원을 배제하고 지역 내 전문직 및 주민 등 개인 기부자로만 메세나 위원을 꾸릴 방침이며, 이달 중 메세나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2~3월 중 메세나 위원을 선정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사업이 성사되면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이 연간 200여 차례에 이르는 기획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윤순영 중구청장은 “평생 공연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하는 문화 소외계층이 많다는 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1-15

아폴론신전에 우리 소리 울린다

박수관 명창, 제주세계델픽대회 앞두고 공연 동부민요 박수관 명창(54·동부민요보존회 회장·사진)이 그리스의 델피에서 뜻깊은 공연을 펼친다. 박수관 명창의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세계델픽대회는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우는 `옴팔로스石`과 예술의 신 아폴론의 신전, 시스틴 성당의 천장화 중 `델피의 무녀`등으로 잘 알려진 그리스 성지 `델피`에서 따온 이름이다. 제3회 세계델픽대회의 성수(聖水)채취단이 아폴론 신전 앞의 카스탈리안 샘에서 그리스 전통방식대로 여사제가 부어주는 성수를 제주출신 탤런트 고두심씨가 제주도 전통 허벅단지에 받을 예정이다. 이 때 박수관 명창의 소리에 김영희 무용단(무트)과 구란영 명무의 즉흥춤으로 가장 한국적인 소리와 무용 등을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 박수관 명창과 그의 공연단은 한국의 각 지역별 전통 민요인 상주아리랑, 신고산타령, 장타령과 제주의 전통 소리인 해녀 노젓는 소리와 멸치 후리는 소리(홍송월 外), 태평무, 한오백년, 상여소리, 치이야 칭칭나네 등을 무용(안무;구란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수관 명창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전통 민요로서 호방하면서도 한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동부민요가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관 명창은 UN(FAO)본부, 미국 카네기 메인홀, 링컨센터, 케네디센터 콘서트홀 초청공연을 비롯,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한국의 소리로 세계인을 감동시켜 대통령 국민훈장, 러시아 타워상, 미국 대통령상, UN감사장, 프랑스 세계전통음악가 인명사전에 등재와 2008년 21세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박 명창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등과 함께 현재 국제델픽위원회(International Delphic Council)의 예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2009-07-27

“무더위 탈출엔 공포가 최고”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할 `제6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야외공연장 등에서 일제히 열린다. 16일 대구시와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름철 대구의 특징인 폭염 날씨에 착안, 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한 테마 축제로 올해에는 초청 4팀, 공식참가 6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해 공연과 영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초청작은 국제뮤지컬컴퍼니의 `호러뮤지컬갈라쇼(24일 오후 8시30분)`, 시립극단의 `야시옹전(26일 오후 8시)` 등이며 공식참가작은 이송희레퍼터리컴퍼니의 `겹괴기담(25일 오후 9시)`, 극단한울림의 `죽었다, 그녀가(27일 오후 9시)`, 극단 온누리의 `전설의 고향 3탄(28일 오후 9시)` 등 6작품이다. 축제는 2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호러의장대퍼레이드 및 도깨비난타 공연에 이어 공식행사와 이깐딴띠중창단, 호러퍼포먼스, 호러고딕밸리댄스, 호러뮤지컬갈라쑈, 불꽃놀이 등 축하공연으로 개막된다. 부대행사는 축제마당(호러영화 호러마술 호러테마 총체극 및 초청공연 등), 참여마당(호러분장경연대회 호러이야기경연대회 아이스카빙대회 등), 체험마당(심야호러트래킹 일일호러체험 지옥유람 등), 전시마당(호러도서전시, 데스마스크전시, 유령의집, 호러무대예술전시) 등 4개 마당은 운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슴 서늘해지는 호러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2009-07-17

한반도 공룡탐험전 `북적`

내달 30일까지 대구엑스코 전시실 “한반도 공룡의 실체가 부활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200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특별기획전시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이 지난 10일 대구 EXCO 1층 전시실에서 개막됐다. 공룡 탐험전은 8월30일까지 52일간 열리는데 개막 첫날 부터 어린이 입장객들이 크게 분비고 있다.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은 국내 최초로 제작한 로봇공룡 `점박이`를 테마로 `출동!공룡탐사대`, `아하! 공룡이 그렇구나`,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 `공룡의 시간`, `3D Live Experience Show` 등이 전시돼 체험과 교육, 탐험을 결합시키는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출동! 공룡탐사대원`은 탐사대원이 되기 위한 체력테스트를 위해 신나는 신체활동으로 꾸며진 스펙타클한 공간을 헤쳐나가면서 탐험의 역동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탐사대원증을 위한 스탬프 활동, 암벽 등반 및 계곡 슬라이드, 외나무 다리 건너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하!공룡이 그렇구나`는 한국 공룡연구센터 허민소장이 공룡의 시선으로 본 세상과 공룡의 달리기 실력 등 공룡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잃어버린 세계의 흔적`은 공룡의 화석을 발굴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공룡의 시간`은 판게아 대륙이동설 알기, 공룡의 무게탐구활동, 공룡서식지 환경 꾸미기, 공룡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상상 속에서 나만의 공룡을 알아본다. `3D Live Experience Show`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와 엄마 타르보와의 해후를 3D 영상의 기술로 구성, 관람객을 압도한다. 이용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대·소인 균일가 1만3천원. 문의는 1688-7713./이곤영기자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