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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4-17 20:50 게재일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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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16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대강당에서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과 영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학생 급식비 4천150만원을 지원했다.

영주농협은 지난 2003년 12명의 초·중학교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영주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교별 3명씩 총 102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영주농협의 급식비 지원 혜택을 입은 학생은 총 334명이며 지급 금액은 총 1억2천100만원이다.

영주농협 배석태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만큼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밝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점심을 거르지 않도록 급식비 지원은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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