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은 지난 2003년 12명의 초·중학교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영주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학교별 3명씩 총 102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영주농협의 급식비 지원 혜택을 입은 학생은 총 334명이며 지급 금액은 총 1억2천100만원이다.
영주농협 배석태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만큼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밝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점심을 거르지 않도록 급식비 지원은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