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종합로재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사장 이상영)은 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타기 배경 및 행사일정 소개를 시작으로 송재현 생산본부장의 인사말, 자전거타기 실천 다짐 선언, 공용 자전거 이용방법 안내, 자전거 서행경기, 자전거 사내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렉은 지난 5월 4일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며,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단계별 자전거 타기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단계로 회사 인근지역 (청림, 일월, 도구, 오천)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권장하고, 회사 내에서 이동할 때는 차량 이동을 금지하며, 보행 또는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했다.
2단계는 자전거 전용 도로 구축 등 제반 여건이 조성되면 전 직원의 자전거 출·퇴근을 확대하고, 사내에 차 없는 날을 지정해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며, 자전거 보관대 등 사내 자전거 시설을 확충하고, 직원들의 자전거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