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육상스타들이 대구로 몰린다.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과 육상경기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정상급 육상선수들이 참가하는 제6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는 오는 4,5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려 최윤희(원광대학교, 장대높이뛰기)와 강나루(익산시청, 해머던지기), 정순옥(안동시청, 멀리뛰기), 임희남(광주광역시청, 100m, 200m), 박태경(경찰대학, 100m, 110mH), 김덕현(광주시청, 세단뛰기) 등 한국기록 보유자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에서도 김병준(체육고등학교, 110mH), 이선애(서남중학교, 100m, 200m), 시청팀 소속의 정혜경(멀리뛰기, 세단뛰기), 정영희(400m, 400mH), 박재명(창던지기) 선수와, 대구은행팀 소속의 서현진(5,000m, 10,000m) 선수 등 17명의 지역선수들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초종목인 육상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