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근)는 친환경농산물 우리음식연구회와 울진전통가양주연구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Top-Brand 관광상품 품평회를 최근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번 품평회는 울진생토미와 울진 해안가에서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를 활용한 죽엽밥빵, 죽엽차, 죽엽감주, 생토미 흑초 등 10여종이 선보였으며 송순주와 부의주 등 5종의 대표적인 민속주 시음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DRY 된장과 자일리톨 조청 등 한국 전통음식의 세계화와 품질고급화 및 차별화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향토음식 문화와 연결한 복합형 테마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간 중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민속주 재현과정과 20여종의 한국 전통민속주를 전시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