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부터 운영해온 `the sharpist`는 포스코건설의 주택브랜드인 `the#`에 사람을 뜻하는 `~ist`를 결합시킨 합성어로, 주택을 `sharp`하게 논하는 주부 고객그룹을 칭한다.
`샤피스트`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30대~50대 주부로 구성됐다. 이들은 월 2회의 정기모임과 온라인상의 교류를 통해 최근 입주한 단지 답사,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신(新) 디자인에 대한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및 주제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고객의 필요를 회사에 알리게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닌 더 샤피스트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차별화된 `the#`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