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최근 인재개발원에서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 상반기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윤동준 상무(인재개발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외주파트너사 대표와 자문위원, 노동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컨소시엄 운영 현황 보고와 주요 내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에는 상반기에만 290개사에서 303개사로 늘어난 가운데, 현장 맞춤형 QSS 과정과 e-러닝 학습자가 많아 연초 계획했던 1만1천658명보다 2천602명이 증가한 1만4천260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 채용 확정자 양성과정, QSS 개선전문가 과정, 6계통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교육여건을 고려해 회원사 VOC를 반영한 교육을 운영,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