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주가에서는 전통주의 고유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장인정신과 과실주에 관한 삼백주가의 비법 그리고 정성을 더해 `오자일초주`를 탄생시켰다.
`오자일초주`는 몸에 좋은 오디(상심자), 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산사자의 열매가 주원료로 15~20여일간 발효시켜 얻어진 액기스에 물과 알코올을 혼합해 또 다시 20일 정도의 숙성기간을 그치면 비로소 술이 빚어진다.
이 술의 특징은 건강주로 숙취가 없으며 부드럽고 맛과 향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빛깔은 고운 레드와인 색을 띠고 있어 눈으로 보눈 즐거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술의 주원료가 되는 오디는 동의보감에서 상심자 즉, 늙지 않는 약으로 불리고 있으며 구기자는 옛부터 하늘이 백성들에게 준 열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오미자는 영양 · 강장제로 그 사용 범위가 넓고 복분자는 체력보강, 면역력 증강, 발기부전 등에 도움을 주며 산사자는 소화를 촉진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옥태 삼백주가 대표는 오자일초주의 개발 동기에 대해 “이 술의 원재료인 각 과실들은 한방에서 주로 강장재로 쓰이는데 애주가들의 건강도 생각하고 전통주시장의 난립과 대기업 진출에 맞서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을 접목해 회사의 명운을 걸고 비장한 마음으로 술을 빚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