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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최우수

선진 농업도시 상주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 실적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경상북도 2025년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실적과 직거래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주시는 농업소득 대비 판매 실적, 온라인 판매 비중,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사업 참여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상주시는 자체 직거래 장터의 운영 확대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온·오프라인 판매 규모를 크게 늘렸으며, 도에서 추진하는 취약농가 사업 및 라이브커머스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자체 계획 수립, 예산 반영, 특수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재조명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거래 확대에 힘쓴 모든 관계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5

상주시,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입장에서 신중히 내년도 답례품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3일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내년도 제도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신규 답례품 업체 1개소를 포함한 총 22개 업체 33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답례품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납품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상주시 대표 답례품으로는 곶감, 한우, 명주제품, 도자기를 비롯해 사과, 배, 포도 등과 상주지역화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명실상주몰) 모바일 상품권 등이 있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삼백의 고장 상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누에 관련 제품인 누에환, 홍잠환, 홍잠분말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생산자의 판매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5

상주 북문동 마을리빙랩 전통문화 홍보에 앞장서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내부적인 성과를 외부로 확산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최근 성동초등학교 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리빙랩 사업 홍보를 위해서다. 재능기부 수업은 1교시 사물놀이의 의미 이해 및 종이 장구 만들기, 2교시는 실제 악기로 기본 장단 익히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단에 맞춰 직접 꽹가리·징·북·장구를 두드리며 전통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북문동 마을리빙랩은 전통 사물놀이를 마을 고유의 문화자원으로 재활성화하고, 가문쉼터를 사물놀이 전수관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성동초 방문 수업은 전통문화 활성화와 전승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여러 학교와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문동 마을리빙랩은 평소 양로원과 각종 마을 행사에서도 재능기부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리빙랩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5

상주 중화농협, 샤인머스캣 美 대형 유통망 코스트코로 수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상주시 중화농협(조합장 노연구)이 대형 물량의 샤인머스캣을 미국으로 수출해 관심을 사고 있다. 중화농협은 지난 12일 화서면 중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은 중화농협이 미국 대형 유통망인 코스트코(Costco)와 체결한 수출 계약에 따른 것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2대 규모(총 16억 원 상당)의 큰 성과다. 이 물량은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적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미국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상주 샤인머스캣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출 인프라 기반 확충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화농협은 샤인머스캣 수출을 통해 2025년 연간 수출액 300만 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성과는 상주 포도 수출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기록으로,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와 해외시장 맞춤형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미국 수출 성과는 농가와 농협, 수출업체와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상주 포도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5

상주문화원, 상주의 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문화원은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유림단체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의 호국 역사를 되살리고, 임란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북천 전투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먼저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이 ‘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가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가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찬란한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상주시, 경북도 농촌개발분야 평가 ‘대상’ 수상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개발분야에서도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시행한‘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1년 이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 대응 능력, 지방 이양사업 추진 실적, 농촌 빈집 정비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한다. 상주시는 농촌공간정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시군역량강화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농촌협약에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정책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우수한 실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촌지역 인구소멸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앞장서 노력한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상주시의 농촌정책이 안정적인 행정 기반 위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농촌 회복력 강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상주 흥암서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사액서원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인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이 지난 11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史蹟)’으로 지정됐다. 상주시 연원동에 위치한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돼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의 건물 배치와 평면은 기호학파와 영남학파 서원을 절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면에 강학공간, 그 뒤편으로 제향공간을 배치했으며, 강학공간에는 강당이 전면에 배치되고 그 뒤로 동재, 서재가 있다. 이는 서인 노론계의 기호학파 계열 서원에서 흔히 나타나는 배치 형식이다. 동·서재가 강당 앞에 위치하는 영남 지역의 형식과 차이를 보이지만 상주를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 향교에서는 다수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하다. 사당인 흥암사에는 1705년(숙종 31)에 숙종에게 하사받은 ‘乙酉至月 日 宣額’(을유지월일 선액)이라고 적힌 현판과 1716년 숙종이 친히 쓴 해서체 글씨의 흥암서원 현판이 같이 걸려 있다. 또한 흥암서원의 대문인 하반청(下班廳)은 동·서재에 거주하는 원생보다 낮은 계층의 원생이 거처하는 건물로,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사례다. 후기 영남지역 서인 노론 세력의 분포와 서원의 인적구성, 운영, 사회·경제적인 기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하고, 지금까지 ‘춘추향사’가 이어져 오고 있어 서원의 역사적, 인물적, 건축적, 학술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훙암서원에 배향된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출신인 우복 정경세의 사위가 된 후 약 10년간 상주에 거주하며 이 지역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송준길이 사후에 상주 흥암서원에 제향될 수 있었던 것은 집권세력인 서인 노론의 후원뿐 아니라 상주와의 연고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조선후기 정치사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다. 상주시 관계자는 “흥암서원에 대한 이번 국가 사적 승격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상주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가와 함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2

상주적십자병원 장수대학 제25기 졸업식 개최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난 10일 병원 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5세이고, 최고령자는 89세다. 제25기 장수대학은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행복한 여생을 준비하는 등 활력 넘치는 인생 설계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총 24주 과정으로 전문강사 및 지역 저명인사 특강 16회, 병원 의료 관계자 특강 4회, 레크리에이션 21회, 현장체험학습 2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을 받아 70명의 수강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했다. 김영호 제25기 졸업생 회장은 “장수대학은 전통이 깊어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1년만 재학하고 졸업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대학처럼 4년제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영주 상주적십자병원 부설 장수대학장은 “상주적십자병원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권을 증진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례 제정이나 기부금 조성 등을 통해 재정적 지원이 꾸준히 뒷받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장수대학은 2000년 개교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22년간 18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1

한국한복진흥원,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개최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이 지난 8일부터 ‘2025 지음&물들임 연구회 초대전 – 전통을 짓고, 색을 물들이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한복진흥원 한복명품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초대전을 열고 있는 지음&물들임 연구회는 전국 각 지역 회원들이 다양한 섬유·한복 예술의 실험을 진행하며, 자연염색의 예술성과 생활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전통 색채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재창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감물, 쪽 등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통해 다양한 염색기법을 사용한 배자(한복종류)를 비롯한 소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기반 작가들의 협업과 창작 교류를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전통과 자연, 사람과 색을 잇는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제시하며, 향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영 지음&물들임 연구회장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첫 전시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천연염료의 고유한 색감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한복 전통색의 고운 기품과 현대적 실험성을 보여주려 노력한 만큼 좋은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자연에서 얻은 색과 작가들의 손길이 만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피어나는 뜻깊은 전시”라며 “한복의 문화적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작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0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

상주제2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상주시가 지난 2019년 산자부에서 시행한 ‘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6년여 만의 공사 끝에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 총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상주시 계산동에 건평 4595㎡ 규모로 건립됐으며 수영장과 소규모체육관, GX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50m 레인과 장애인용슬로프에 유아풀까지 구비한 수영장은 상주제2국민체육센터의 자랑거리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1시 ~ 9시 30분이며, 오후 5시 ~ 6시는 클리닝 타임이다.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적용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식운영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제2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10

임이자 기재위원장, 내년도 지역구 국비 1964억여 원 확정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시 65개, 문경시 51개 사업에 총 1964억1440만 원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상주·문경 지역의 장기 숙원사업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국비 177억 원(30억 원 증액)을 비롯해 지역 민생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사업(4억8700만 원)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외돼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임 위원장이 신속히 대응해 수정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예산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무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상주시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역시 관계부처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상주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관계자들의 오랜 염원을 고려해 예산 반영이 필요함을 강하게 설득한 끝에 국비 2억5000만 원이 최종 확정됐다. 문경시의 숙원인 단산터널 개설공사(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도 48억 원의 국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임 위원장은 경북도·상주시·문경시와의 당정 협의를 시작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을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했다. 또한, 예결위 소속 동료 의원들에게도 상주·문경 인프라 확충의 절실함을 끊임없이 알리며 전방위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때문에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상주·문경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가 잇따르고, 필수 사업 예산이 증액돼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잘 알고 있었고, 그 기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며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

상주시의 민원실 운영 실태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8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는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명실상주몰, 농특산물 판매실적 눈에 띄게 성장

2022년 1월 오픈한 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치솟았다. 명실상주몰의 12월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이며,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억7000, 사이소몰 6억2000, 제휴몰 57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미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 달성해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시즌별·테마별 기획전과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명실상주몰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을 5000원 ~ 1만원 까지 랜덤으로 발급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알림톡, 선물하기 기능 추가, 고객센터 시스템 개선 등 쇼핑환경 최적화를 통해 ‘더 스마트한 농특산물 쇼핑몰’로 거듭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실상주몰은 이제는 전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믿고 사는 상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상주 농특산물의 전국적 확산을 견인하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 세 차례 운영

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연이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운영한 이후 연이어 두 차례 재활 캠프를 열었다. 11월에는 대학생,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재활 캠프는 상주국제승마장을 비롯한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캠프는 참가자들의 흥미와 활동 수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 체험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재활 승마캠프는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 환경을 확충해 재활승마와 지역 관광이 연계된 상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계약 체결

상주시가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특화반) 첫 개원을 앞두고 지난 5일 상주시가족센터와 민간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분야로, ‘생후60일부터 첫돌’까지 육아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나눔터 시설 내부는 프로그램실, 커뮤니티실, 수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기초 돌봄 및 건강관리, 부모힐링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품앗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주말·공휴일 포함, 명절제외) 9시~18시까지로, 1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회 운영하며, 이용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다. ‘경상북도 K보듬 6000’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로, 6000은 육아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현재 도내에서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상주시는 내년도에 4개소를 신설하는 등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과 힐링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아동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가족이 행복한 상주시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국도25호선 상주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신설 공사 첫걸음

상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국도25호선 내서면 신촌~서원 구간 건설공사가 첫걸음을 떼고 있다. 이 구간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2028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500~8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6.5km 구간을 신설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등의 내용으로 2033년경 준공 예정이다. 신촌~서원 구간(L=9.8km)은 선형 불량, 협소한 도로폭 등으로 인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과 통행 여건이 개선돼 상주시 중화지역 6개 면(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화남면)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5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국도25호선 내서 신촌~서원 건설공사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국토부 및 상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도25호선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도로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상주 자전거 생활사 학술적으로 정립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100여 년에 걸친 자전거 생활사를 학술적으로 정립해 그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명성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시행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방대한 자전거 관련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보고서 형태의 책과 음성파일 등으로 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던 1930년대 상주 출신인 전국 자전거대회 우승자 박상헌 선수에 대한 생애사와 경기 내용, 관련 사진 등에 대한 민속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박상헌 선수의 딸, 며느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박상헌 선수의 성장과 경기 훈련 과정, 출전 기록, 입상 후 당시 상주시민의 모습 등에 대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때 상주에서 일본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자전거점을 열었던 자전거점 1세대의 후손들을 직접 면담해 자전거 관련 기술의 습득과정, 수리, 자전거점 허가제 등 자전거 운영자들의 생생한 생활사와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또한, 자전거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는 40여 점의 한․일 자전거들의 실측과 촬영을 통해 유명 자전거 브랜드들의 전신이었던 모델의 정보뿐 아니라 수집 당시 상주지역의 정서를 알 수 있는 구술자료를 획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1400여점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고, 일제강점기 당시만 해도 전혀 새로운 교통, 운반 수단이었던 상주의 자전거에 대해 그 생활사를 처음 학술적인 방식으로 수집·정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2025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전시·연구·교육 ․ 아카이브 구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8

임이자 기재위원장, 이재명 정부 ‘3不 3惡’ 직격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현 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직격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5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실력도, 실속도 없는 ‘허장성세(虛張聲勢)’”라며, 지난 6개월을 ‘3不 3惡(3불 3악)’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가 말한 3불(不)은 협치 실종, 청년 정책 부재, 국익 외면이며, 3악(惡)은 정치보복과 만사현통(모든 일은 김현지 부속실장을 통한다), 청년부채, 고환율·고물가를 뜻한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힘에 ‘내란 정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며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일당 독재”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어 “그럴 시간에 인사 농단, 국정 농단 김현지(부속실장)부터 철저히 관리하라”며, “이재명 정부 6개월, 협치와 국민 통합은 간데없고, 정치 보복과 만사현통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청년 내집 마련의 꿈을 망가뜨린 부동산 정책 실패, 대책 없는 정년 연장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은 사라지고, 포퓰리즘과 청년 부채만 남아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 여당이 일방 발의한 ‘대미투자특별법’에 대해 “헌법 제58조·제60조에 따라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협상은 반드시 국회 비준을 통해 검토해야 한다”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등 관련 공사가 있는데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새로 만드는 것은 ‘만사현통’, ‘현지누나’를 통해 측근을 내리꽂겠다는 대장동 시즌2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국익을 지켰다’던 말과 달리 국민에게 실제로 돌아온 것은 고환율과 고물가뿐”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 자화자찬도 정면 반박했다. 끝으로 김용범 정책실장을 향해 “권력에 취해 국회 운영위에서 보인 안하무인 추태를 국민들께서 똑똑히 보셨다”며 “그 시간에 고환율·고물가 해결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권력에 취해 있을수록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 경고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더 민생을 끝까지 챙기고, 더 열심히, 더 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7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박물관 찾아가 볼까요?

온라인에서도 박물관 전시장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람 플랫폼이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25 특별기획전 ‘화령, 백두대간이 품은 마을’과 기증전을 지난 4일 VR 전시로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전시장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기획전은 화동·화서·화북·화남면을 중심으로 한 옛 화령현의 자연환경과 생활사를 다룬 전시다. 산비탈을 개간한 화전 농사, 여름철 담배 농사, 지역경제를 지탱한 광산 노동 그리고 화령장·백중제와 같은 장터 문화를 사진·생활유물로 소개한다. 주민 구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기반 스토리 영상은 화령의 삶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주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VR 전시는 실제 전시 공간을 고해상도로 구현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패널 해설, 유물 정보, 영상 등을 직접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에 가까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증전 VR 서비스는 시민 기증으로 박물관이 새롭게 확보한 유물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박물관의 공적 역할을 강조한다. 상주박물관 누리집(https://www.sangju.go.kr/museum)‘온라인전시(VR)’ 메뉴에서는 현재 전시 뿐 아니라, 상설전시를 비롯한 지난 전시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지역의 삶과 기억을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VR 공개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생분해플라스틱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 발견돼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생분해플라스틱을 상온에서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효모가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 도남동 소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일회용봉투 등에 널리 쓰이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인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자생 담수균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폴리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문헌에서도 퇴비시설과 같이 고온·활성 미생물이 갖춰진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분해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환경의 상온 조건에서는 분해 속도가 느린 것으로 확인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상온 분해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 담수 환경에서 폴리유산을 상온에서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꾸준히 탐색해 왔다. 이 결과, 금강 수계의 진잠천에서 분리한 자생 담수균류 반리자 프라기콜라(Vanrija fragicola)가 상온에서 폴리유산을 분해하는 능력을 확인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폴리유산(PLA) 음료컵에 해당 균주를 처리해 실험한 결과, 상온에서 6개월 만에 약 96%가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지난해 폴리유산 분해 활성을 보고한 자생 담수 효모 트리코스포론 포로섬(Trichosporon porosum)보다 약 10%가량 더 빠른 분해 속도였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반리자 프라기콜라 균주의 폴리유산 분해 활성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온 기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에 발견된 담수균류는 토양매립 환경에서 폴리유산의 생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5

상주 M.Y(엠와이)댄스팀, 생체 전국 체조대회 3위 입상

대도시에 비해 모든 여건이 열악한 농촌 중소도시 청소년 댄스팀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긍심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상주 M.Y댄스플로어(원장 조민연) 소속의 댄스팀은 최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에 출전해 청소년부 3위를 차지했다. 대한체조협회 주최, 대한체조협회‧경상남도체조협회주관으로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조인 700여 명이 참가해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 M.Y팀은 초등 6학년 곽나윤, 박규원, 윤수아, 중1 김태영, 서은희, 고1 김지오 6명으로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무대에 처음 출전해 어려움도 많았고 긴장도 됐지만 차분한 모습으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과 팀웍을 선보여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이 팀은 평소에도 지역 내 축제나 각종 행사에 출연해 웬만한 인기 걸그룹 버금가는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팀을 이끌고 있는 조민연 M.Y댄스플로어 원장은 “처음 나가는 전국 대회라 긴장도 많이 했을 텐데 연습했던 만큼 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