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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주)에스투피, 6000억 투자 양해각서

구미시는 11일 코엑스에서 6000억 투자 와 1600명 고용창출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MOU)를 (주)에스투피와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세라믹 기반의 첨단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발전기기 생산을 구미에 본격적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고도화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세라믹 기반의 친환경 발전시스템으로 발전 효율이 약 60% 이상으로 높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는 물론, 공공시설과 분산형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코그룹 계열사인 에스투피는 세라믹 소재와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 축적된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구미 투자를 통해 그룹의 세라믹 제조 역량을 활용한 대규모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구미를 세라믹 부품 및 친환경 발전 산업의 핵심 제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 6000억 원 규모의 설비 및 건설 투자가 추진되며, 약 1만7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근 구미시는 AI 데이터센터, 방산(LIG넥스원) 등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며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체질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는 구미가 기존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기존 첨단 전략산업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소경제 ‧ 탄소중립 등 구미형 에너지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에스투피 투자 유치는 구미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청정수소 ‧ 세라믹 소재 발전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1

경로당에서 양방향 영상시스템 통해 여가·복지 누린다

상주시가 지역 경로당과 중앙 스튜디오에 실시간 양방향 영상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지역 내 40개소의 경로당과 1개소의 스튜디오에 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주 2회 스튜디오에서 송출되는 건강체조, 노래교실, 치매 예방 교육 등 고품질의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스마트도우미 40명을 배치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2026년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올해 경로당 50개소를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10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심애물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이 이웃과 소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는 디지털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심애물의 정신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1

상주배 특성화 전략으로 수출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내 최고 배 주산지인 상주시의 ‘농업회사법인 상주생배 주식회사(대표 서은숙. 이하 상주생배)’가 지역 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법인은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 재배기술 연구와 품질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어 지난해 ‘경상북도 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됐다. ‘상주생배’는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을 중심으로 20여호의 농가가 참여해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지 규모는 29만5482㎡에 이른다. 특히 단지 집약도(2㎞ 이내 97%)가 높아 생산·선별·출하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 관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생배’의 경쟁력은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연구’에 있다. 최근 기상 변동과 재해로 배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재배기술을 꾸준히 보완하고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며 더 맛있고 더 안정적인 배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국 ‘품질로 신뢰를 얻는 예비수출단지’라는 평가로 이어지게 됐다. 또한 ‘상주생배’는 ‘인삼(사포닌 성분)이 들어간 배’를 재배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물량 중심의 공급을 넘어, 기능성 원료와 결합한 특화 품목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며, 해외 소비자 취향에 맞춘 스토리텔링과 상품 경쟁력까지 높여가고 있다. 2024년에는 베트남 등지로 42t, 12만3000달러(약 1억7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단지 운영과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100t, 30만달러(약 4억4000만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예비수출단지 사업계획에 맞춰 현장에 필요한 장비·자재 확충과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생배’는 자연재해 등 변수 속에서도 연구와 품질 개선을 멈추지 않고, 조합원들이 서로 책임을 나누며 수출 기반을 다져온 단지”라며 “특성화 배 생산까지 더해진 만큼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상주배’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1

칠곡군 북삼읍 협의체,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근희·이기철)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떡국떡과 강정,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해 꾸러미를 준비했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명절 꾸러미로 완성했으며, 이후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에는 명절 음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예산으로 추진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만큼은 모든 가정이 따뜻한 식탁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근희 북삼읍장(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북삼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1

김천시, 친환경차 보급에 ‘역대급’ 지원… 전기차 최대 1315만 원 지원

김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김천시의 올해 보급 물량은 총 1155대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승용차 900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승합차 6대, 전기이륜차 90대 등 전기차 1146대와, 수소승용차 4대, 수소저상버스 5대가 포함됐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15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7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승합차의 경우 최대 1억 3,169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소차의 경우 승용차는 3250만 원, 저상버스는 3억 원이 정액 지원되어 대형 대중교통 수단의 친환경 전환을 독려한다. 내연기관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해당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후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보조금 외에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교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 방식은 수요자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예산 소진 시까지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이루어진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보조금 혜택과 더불어 전환지원금까지 신설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1

김천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경제에 활력을”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지역 화폐인 ‘김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천시는 시민들이 더욱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2월 한 달간 김천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금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상품과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이 있는 우리 시장에서 설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민생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1

칠곡군-경북개발공사, 청년·신혼부부 임대료 지원사업 체결

칠곡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신혼부부 임대료 지원사업(천원주택)’을 본격 추진한다. 칠곡군은 최근, 김재욱 군수와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왜관읍 왜관리에 조성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는 월 임대료 3만 원만 부담하며, 나머지 임대료는 칠곡군이 경북개발공사에 전액 보전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재계약을 통해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칠곡군과 경북개발공사는 향후 지원 대상 선정과 보전금 지급 방식 등 세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하는 주거복지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 지원책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정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0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90년 전통 학교

“90년 전통! 모교 동문 간 소통과 연대 굳건히."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25대 회장 장희동)가 새해를 맞아 동문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총동창회는 최근, 순심남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한편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이인욱 전임 회장(중31회·고28회)을 비롯해 이승호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중28회·고25회), 박현동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중31회),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선·후배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공로패 및 자랑스런 순심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석 씨(중7회·고4회)가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이승호 이사장은 본교 마라톤부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왜관농협, 칠곡군산림조합, 왜관새마을금고, 왜관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동문들이 잇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다과회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를 마친 이인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총동창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도 한 명의 동문으로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장희동 회장은 “90년 전통의 순심 정신을 계승해 동문 간 소통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순심고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5학년도 진학 최우수 고등학교’로 이름을 올렸으며, 순심남고(교장 김영철)와 순심여고(교장 이광)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서울대, 의·약학계열, 주요 거점국립대와 이공계 특성화대 등 다수의 우수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0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2025 사이클 대상 최우수단체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지난 한 해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최우수팀으로 등극했다. 상주시청팀은 최근 대한사이클연맹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25년도 사이클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25년도에 열린 여러 대회에서 감독과 코치,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고, 팀을 이끈 전제효 감독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03년 창단돼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국가대표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0

상주시 평생학습원 올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 신청하세요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주시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미향)은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총 35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모집 인원은 503명이다. 네일아트 외 직업능력 강좌, 라인댄스 외 문화예술 강좌, 집밥요리 외 인문교양 강좌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19일부터 2월 24일까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 reserve)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상주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 2만원과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평생학습원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대폭 보강한 만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054-537-6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향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0

상주도서관, 상주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적극 지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임종화)이 상주권역(김천·상주·문경·예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상주 모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김천·상주·문경·예천 87개교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총 176회에 걸쳐 현장 업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상주도서관은 2009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4개 지역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현장 업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장서 점검 및 폐기,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2회 학교도서관지원사를 파견하는 ‘집중지원 학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 상주중앙초등학교와 상희학교에 집중지원 학교 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종화 관장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을 통해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면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학교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0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 겨울 눈썰매장 명소로 ‘질주’

구미시의 대표 겨울 명소인 구미 낙동강 스노우파크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32일간의 운영을 통해 2만5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약 35%가 타 지역 이용객으로 분석돼,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겨울철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스노우파크 운영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시설 다양화였다. 미취학 아동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유아용 눈썰매장(10m×30m)을 새롭게 조성해 체험 연령층을 넓혔고,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존 가족 눈썰매장은 길이를 75m에서 80m로 연장해 체험 시간을 늘리고 동선을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미시는 개장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마술쇼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난방쉼터와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겨울철 여가공간으로 운영했다. 운영 기간 중 실시한 이용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유아 눈썰매장 도입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구미시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기상 여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구성과 운영 방식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본 시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단계적인 콘텐츠 확충을 통해 스노우파크를 겨울철 대표 체험형 여가시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겨울 스노우파크를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시설 개선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교통취약지역 위한 ‘구미 행복버스’ 이용자수·만족도 지속상승

구미시 선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행복버스’가 지역 주민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복버스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지난해 10월 1만5347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1만6031명, 12월 1만6273명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행복버스는 선산·무을·옥성·도개·해평면 등 5개 면 지역에 26개 노선을 운영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해 이용 부담을 낮췄고, 운전기사 18명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구미시는 운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마을 안길까지 노선을 연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거리 노선과 혼잡 노선을 분리 운영해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는 한편, 대형버스 대신 1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해 운영비 절감과 예산 효율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선산에서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장을 보러 갈 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마을까지 들어오는 버스 덕분에 이동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구미시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행복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주민의 일상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라며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구미대, 경북 유일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선정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9일 법무부가 추진하는 전문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건설기계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건설·기계 분야의 현장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지정된 특수건설기계과는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 △현장 안전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타 대학 및 동일 대학 내 편입·전과 허용 △어학연수생(D-4)의 유학생(D-2) 자격변경 후 입학 허용 등 학업 및 체류 관련 제도적 혜택이 제공된다. 입학 시 한국어 요건은 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구미대는 건설기계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 및 장기 체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대 이승환 총장은 “특수건설기계공학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산업 수요 대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건설기계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건설·기계 분야 인력난 해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 150억 돌파, 안정적 농가소득 기여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이 3년 누적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가 소득 확장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매출 74억 6000만 원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20일 개점 이후 2026년 1월 말 기준 누적 매출은 152억 7000만 원에 이른다. 소비자 회원은 1만 9000명을 넘어섰고, 등록 출하농가는 478농가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25개 농가·업체는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동참하고 있다.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가 확보되면서 농업을 상시 소득 구조로 전환하는 한편 농업 소득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을 2027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 자원과 연계한 소비 거점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 직매장을 확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쌀 판매와 농산물 꾸러미, 우리밀 판촉 활동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 3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공유주방 대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 먹거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됐다. 올들어 구미시는 지역먹거리돌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관내 기업 대상 식자재 납품과 농산물 꾸러미 판촉, 수출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가족 참여형 요리교실을 운영해 공공·민간·체험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확대한다. 또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해 모두 72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생산·유통 단계별 점검을 병행했다. 2026년에는 검사량을 8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출하자 교육도 2025년 11회 606명에서 2026년 연 12회 이상으로 늘려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자협의회는 근채·조미채소류, 엽채류, 과수류, 과채류, 특용작물류, 가공류 등 6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추진한다.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공급식 대응을 위한 사전 출하계획을 협의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아읍 이례리 일대에 완공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기반으로 공공급식도 본격화한다. 시는 2025년 2월 TF팀을 구성해 복지·기업급식 등 공공급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출하 희망 농가를 모집해 원활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농산물을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공공급식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수익과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10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 2027년까지 연장… ‘글로벌 브랜드’ 도약 발판

김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 산업이 규제 완화와 기간 연장이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한번 도약한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중소벤처기업부 고시를 통해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의 계획 변경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는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처음 지정된 김천 포도·자두산업특구는 그간 5차례의 연장을 거치며 지역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변경 승인은 단순한 기간 연장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계획 변경안에는 도로교통법, 농지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등 주요 규제 특례 사항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 육성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김천 포도와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서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구 연장을 통해 포도·자두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구 관련 분야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계기로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과 가공산업 활성화, 유통망 다각화 등 포도·자두 산업의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0

김천시, 24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경영 회복 ‘총력’

김천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김천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신한은행, iM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총 2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김천시 출연금 12억 5천만 원과 지역 금융기관의 신규 출연금 7억 5000만 원을 매칭하여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협약 은행(농협·신한·iM뱅크)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심사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래 세대인 청년창업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한도를 확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시는 대출 금리 중 연 3%의 이자를 2년간 직접 지원(이차보전)한다. 이는 고금리 시대에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를 주어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례보증은 10일 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협약 은행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경영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10

나영민 김천시의장 시장 출마 선언, “어게인 2005, 김천의 전성기 다시 열겠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방선거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과거 김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었던 ‘강력한 리더십’의 부활을 예고했다. 나 의장은 9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김천은 정체된 도시 활력을 되살릴 강력한 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과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 성공과 혁신도시 유치를 이끌어냈던 ‘2005년의 역동성’을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박팔용 전 시장 재임 시절의 성과를 거론하며 ‘어게인 2005’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당시 김천은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합해 전국이 주목하는 모델 도시였다”며, “그 시절 우리가 가졌던 자부심과 단합된 힘을 회복하는 것이 김천 재도약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이 보여준 ‘현장 중심의 돌파력’을 계승해 지역 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생과 초고령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나 전 의장은 “아무리 초고령사회여도 리더가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김천은 결코 저물어가는 도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며, 누구나 일자리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순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35년 동안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한쪽의 목소리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삶을 살피는 균형 잡힌 시장이 되어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 나 전 의장은 끝으로 “김천의 내일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시장이 되고 싶다”며 “김천 시민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담대한 도전에 나를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나 의장이 3선 의정 활동을 통해 쌓아온 두터운 신망과 ‘박팔용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이 결합해, 향후 선거 국도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9

상주시, 대규모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박차

상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5091억원을 투입해 약 58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추진일정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총 2년간 수행된다. 토지이용계획 조정 및 유치업종 검토, 단지 및 토공설계, 경관현황 조사‧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에너지 수요 및 공급계획, 농업진흥지역 해제, 산지전용 협의, 소하천 정비계획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상주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 추세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상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막내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에서 개장한 상주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주시와 재부상주향우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 부산 연제구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직거래장터는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부산 연제구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였다. 한우, 곶감, 사과 등 대표 품목이 큰 인기를 끌며 총 판매실적 1억5676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우가 1위 판매 품목으로 집계됐으며, 곶감과 사과가 그 뒤를 이었다. 추석행사 대비 판매실적이 크게 올라 상주 농특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상주축협을 비롯해 12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행사와 홍보 이벤트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상주쌀 ‘미소진품’1kg과 ‘명실상주몰’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상주쌀 미소진품에 대한 체감형 홍보 효과도 높였다. 이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연제구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류행사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상주 농특산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상주 농특산품에 대한 부산 시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상주시새마을부녀회, 좀도리 쌀 떡국떡으로 이웃사랑 실천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가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한줌 두줌 모은 쌀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24개 읍면동 다둥이․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떡국떡과 만두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떡국떡은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쌀 450kg으로 만들었다. 회원들이 정성 들여 포장을 한 뒤, 만두 등과 함께 읍면동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홀몸노인 무료중식 봉사, 밑반찬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애 상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 모두가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 개선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주시는 상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를 더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상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9

‘경로당 난방되는데 안된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에 칠곡 남원2리 주민들 분노

칠곡군의 한 농촌 마을이 사실 확인 없이 작성된 인터넷 보도로 인해 마을 전체가 부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며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칠곡군 동명면 남원2리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가 남원2리 마을회관 2층과 관련해 ‘난방이 되지 않는다’, ‘화장실과 수도 시설이 철거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주민들은 “이 보도로 인해 마을회관 이용 환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이 퍼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기사화됐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찬우 남원2리 이장은 “보도 내용은 현장 실태와 전혀 다르다”며 “현장을 확인하지 않은 채 작성한 기사로 인해 마을 전체가 문제 있는 곳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이장은 이어 “회관 2층의 노후 보일러를 철거한 뒤,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이중유리창과 단열 보강 공사를 진행해 현재는 한겨울에도 실내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을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4년에 '국토부,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달 9일 준공식을 했다. 공사는 본건물 1층 남자경로당 내부 시스템 냉·난방기와 LED조명 설치, 2층은 내부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창호 교체·외벽 단열·창호교체, LED조명 설치 등의 보완 공사가 진행됐다. 이찬우 이장은 보도 내용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했다. 그는 “마을회관 2층에는 애초부터 화장실이 없었는데 ‘철거됐다’는 표현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며 “1층에는 화장실이 정상적으로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수도 시설 역시 과거 보일러 노후로 누수가 발생해 오래전에 사용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실제 사용 가능한 시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리모델링 공사 전, 마을회관 2층은 청년회가 풍물패 활동에 필요한 북과 장고 등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 용도로 활용돼 왔다. 이찬우 이장은 “개인을 넘어 마을과 지역의 명예가 훼손된 사안”이라며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사공용상 남원2리 청년회장은 “사실 확인 없는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9

구미시, 설연휴기간 공공시설 개방·안전 종합상황실 가동

구미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전 기간 운영한다. 파크골프장과 구미캠핑장, 금오산야영장, 옥성자연휴양림, 신라불교초전지 등 12개소는 연휴 내내 문을 열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강동국민체육센터·근로자문화센터 등의 수영장과 시설은 정기휴관일과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에코랜드와 성리학역사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주요 관광시설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개방해 귀성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5일간 10개 반 9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 관리, 환경정비, 의료 대응 등 분야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대규모점포와 물류창고,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포트홀 집중 정비를 병행한다.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성수식품 특별점검도 추진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운영 약국 정보를 생활안내 리플릿과 SN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연휴 중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응급 상황에도 시민이 신속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했다. 구미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2% 특별할인 판매해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주요 상가 방문 편의를 높인다. 설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장보기 여건도 개선한다. 이밖에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강화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고, 연휴 이후 신속한 정비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1,265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밀착형 복지 행정을 추진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은 쉬는 날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은 멈출 수 없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 대응으로 불편 없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