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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재산 보호위해 최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7-27 22:10 게재일 2009-07-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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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첫 여성 119안전센터장 남혜정 소방위

【상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119안전센터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23일 남혜정(여·44) 지방소방위를 함창119안전센터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남혜정 센터장은 “여성이기에 앞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봉사소방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센터장은 85년 7월 상주소방서에 초임발령 받아 소방행정분야, 예산장비분야, 방호분야, 예방분야, 구조구급분야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안동이 고향인 남 센터장은 안동 길원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대학에 재학중인 학구파다.

부부 소방공무원인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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