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동일철강은 8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며 하반기 재무제표상의 이익으로 4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화인베스틸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변함이 없으며 지분율은 53.6%로 된다.
회사측은 “화인베스틸 지분 매각은 창녕공장의 조선용 대형 형강사업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한 우량기관 투자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며 “올 3월 준공에 이어 생산을 본격화한 지 5개월도 안된 공장에 우량기관이 2배수로 참여했다는 점 자체가 철강업종에서도 유례가 거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일철강은 조선용 형강 제조 전문기업인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근 건설용 형강시장에 진출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가시화 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