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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경권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이현주기자
등록일 2009-08-11 17:37 게재일 2009-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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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야당들을 “복수 유치로 인해 사업이 지장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치 과정에서 대구·경북의 발전과 시·도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음을 보여줬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뒤 “향후 정부는 분산유치로 인한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또 “첨복단지가 신서혁신도시로 유치된 것은 대구·경북의 발전과 시·도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 일뿐 끝이 아니다”면서 “신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한민국 전체 첨단의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모범적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시·도민의 모든 역량이 모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대구시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첨복단지 복수 지정은 경제논리를 배제하고 정치논리에 의해 이뤄진 야합”이라고 주장한 뒤 “대구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비록 반쪽의 성공이지만 첨복단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과 더불어 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 신공항 유치를 비롯한 대구의 현안사업 등도 하루속히 마무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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