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슈가버블에 따르면 합성세제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에 향후 6개월간 액체세탁세제와 주방세제를 공급하게 된다. 친환경 세제 `슈가버블`은 사탕수수와 올리브의 천연 재료를 주 원료로 만들어져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의해 세정후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받아놓고 있다.
신안군은 청정 신안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위해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대표적인 수질 오염 물질로 꼽히는 합성세제 추방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 증도에 살고 있는 주민 873가구 1784명을 대상으로 무공해 천연세제의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가정에 천연세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