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토지보상 통장·정기예금은 보상을 통해 거액을 얻게 된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는 물론 부동산·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상품이다.
이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토지보상금 또는 공탁금을 받은 고객이 1억원 이상을 맡기면 3개월간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전자금융(인터넷·폰·모바일뱅킹) 수수료, 자동화기기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가입기간은 3개월부터 5년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만기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의 두 가지 이자지급방식이 있다.
만기지급식은 기본금리가 1년제 연 3.0%, 2년제 연 3.25%, 3년제 연 3.35% 등이며, 가입금액과 거래실적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1년제는 최대 4.18%, 3년제는 최대 4.83%의 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은 부동산, 세무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10억원 이상의 고객은 무료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 혜택이 추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지보상금이나 공탁금 등 거액을 일시에 받는 고객에게 자산관리전문가(PB)와 세무사의 자금운용방법, 전문 부동산 세무 상담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효과적인 자산운용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