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는 지난 2일 해도,송도, 제철동 등 인근주민 12명을 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환경민원 발생시 민원내용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이슈되는 민원발생시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제철소는 연령층별로 느끼는 환경체감이 다양함을 고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선발했다.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된 해도동의 박호열(69)씨는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진솔되게 전달해 포스코와 인근주민 모두가 윈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인근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공부방 운영, 무료급식소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오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