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신종플루 상황반 구성, 의심환자 발생시 대처방안, 치료약품 및 예방백신확보 등 신종플루에 대응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의사 1명, 간호사 1명, 기동방역반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종플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관, 홍보센터, 본사, 구내식당 7개소 등 주요시설 출입구에 손소독 장비를 설치했고 제철소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개인별 위생을 강화하는 홍보용 포스터와 리플렛을 지난 4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신종플루에 무관심한 직원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손씻기 습관화 △술잔 돌리기 금지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건강 이상시 상담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