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 3월 말 동안 2천만원까지 대출해 줄 수 있는 부장 전결권을 악용, 친동생 등 가족 명의로 5억여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다.
또 그는 금고 예치금 21억여원을 관련 증권사에 투자하지 않고 허위전표를 작성한 후 전산 입력하는 방법으로 전산망을 조작해 횡령, 선물투자와 주식 투자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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