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북북부지역 병의원 종사자, 보건의료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학술행사 1부에서 종양내과 곽동석 과장이 `노인환자의 항암치료`를 영상의학과 김장호 과장이 `초음파를 이용한 암의 선별검사`를 주제로 연제발표를 했다.
또 2부에서 외과 김종열 과장의 `간 전이암의 치료`와 산부인과 구태본 과장의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학술 발표는 지역에서 발병한 암환자와 진단과 치료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돼 참석한 지역의료진과 종사자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안동병원 이승철 암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경향을 알아보고, 특히 우리 지역 환자에게 나타난 특징 등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