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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도시 안동서 과학을 만난다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5-27 21:13 게재일 2011-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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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영남 최대 발명축제

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

【안동】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발명축제장`인 안동낙동강변 탈춤공연장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

발명관련 영남지역 최대 축제가 28일부터 29일 양일간`탈출! 발명속으로`란 슬로건으로 안동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대회인 `제1회 안동탈춤발명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해 발명품 전시회, 가족발명 창의력대회, 발명 골든벨, 발명체험부스 운영, 특허상담 코너 등 발명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자전거 모형, 스위치 로봇, 로봇팔, 풍력자동차, 레오나르도 다빈치 헬기 만들기 등 만들기 전문 발명체험부스와 170여점의 특허 발명품들을 통해 생활 속의 발명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발명품 전시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안동탈춤발명로봇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230개팀 353명이 참가해 로봇레이싱, 로봇댄싱, 로봇달리기, 로봇 서바이벌 등 4가지 종목에서 승자를 가린다.

이외 정해진 시간내에 창의적으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가족발명 창의력 경진대회`와 당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안동문화와 발명에 관한 문제를 푸는 `발명골든벨`행사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지식재산센터(www.ripc.org/andon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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