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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4월말 606조9천억 집계

연합뉴스
등록일 2011-06-17 21:46 게재일 2011-06-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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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4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06조9천억원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대출 증가폭도 3월 3조1천억원에서 4월 4조6천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예금취급기관에는 예금은행과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신탁, 우체국예금 계정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포함된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37조7천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5천억원이 늘어났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 역시 전월 1조7천억원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3월 중 2조1천억원에서 4월 2조3천억원으로 늘어났고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기타 대출도 증가로 전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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