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야간금고 휴일 현금보관 서비스` 실시

대구은행이 야간금고 휴일 현금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고객의 휴일 현금보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4시간 개방된 야간금고를 통한 `유리 현금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히 주말 현금 보관이 많은 결혼식장, 교회 및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은행은 보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뒤 야간금고 입금대와 열쇠를 수령하면 되며, 은행 영업 외 시간 야간금고 입금대를 투입하면 익영업일에 사전 지정된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이용 가능한 야간금고는 현재 7월 기준 대구지역 7개(본점 영업부, 대신동영업부, 광장지점, 상인역지점, 화원지점, 지산지점, 중앙로지점), 경북지역 2개(포항중앙지점, 안동지점) 등 총 9곳이며, 이용고객이 늘면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