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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송수관 고장 7천600가구 단수 불편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07-18 21:27 게재일 2011-07-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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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새벽 1시30분쯤 영천시 통합정수장 송수관이 고장 나 동부동·중앙동 등 영천시내 5개동 7천 6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 영천시청은 정수장에 연결된 가압펌프 모터가 물에 잠겨 사고가 났고, 긴급 복구작업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쯤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발생한 구미광역상수도 관로 누수사고는 복구공사가 완료돼 구미 4공단 및 해평지역 공업용수와 생활용수 공급이 지난 15일 새벽 6시40분부터 재개됐다. 수자원공사가 공사용 가물막이를 축조해 관로를 재설치하고 통수시험을 거쳐 용수공급을 재개했다는 것이다. 수자원공사는 관로 보호용 보강공사를 7월 말까지 완료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영천/최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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