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7월 구미공단 제1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파라디아) 1천280가구(85㎡이하 1천236가구, 85㎡초과 44가구), 구미옥계 18-1-2블록 85㎡이하 998가구 등이다.
8월에는 대구 진천리슈빌 810가구(85㎡이하 321가구, 85㎡초과 489가구)가 새 집을 찾는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9월에는 지역에 아파트 분양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기간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로는 전국 3만8천815가구이며, 수도권 2만1천346가구(서울 2천654가구), 지방 1만7천469가구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7월 1만6천210가구, 8월 8천753가구, 9월 1만3천852가구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8천197가구, 민간 2만618가구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85㎡이하가 3만740가구로 전체의 79%를 차지했으며, 85㎡초과의 경우 8천75가구로 전체의 21%를 차지해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윤경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