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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도 추석 이벤트 봇물

연합뉴스
등록일 2011-08-29 20:28 게재일 2011-08-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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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로 눈길 끌기에 나섰다.

28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8월 장마와 무더위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부터 집중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 집계결과 9월 일반분양 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모두 1만9천464가구로 지난해 9월보다 무려 1만5천199가구나 많다.

마침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빠른 다음달 11~13일로 다가오면서 9월 신규 분양 현장은 물론 미분양 아파트를 판매 중인 사업장에서도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오는 3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다음달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경기도 용인시 신동백지구 `용인 신동백 서해그랑블 2차`에서는 방문객 10명에게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올해 제수 비용이 19만~26만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는 점에서 상품권을 받은 방문객은 차례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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