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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안전성 보장 지수연동예금 신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1-09-05 21:19 게재일 2011-09-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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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16일까지 판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오는 16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 지수연동예금` 3종(11-24호, 25호, 26호)을 판매한다. 이 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상품이 나눠진다.

11-2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6.5%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1-25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상승 시 여 8.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1-26호는 장중 포함 3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20.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장중 포함 35%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4.5%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11-24, 11-25, 11-26호 모두 원금이 보장된다.

가입대상 제한은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예금기간은 1년이다. 각 호별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 증폭으로 국내 증시의 직접투자, 펀드투자가 망설여지거나 정기예금 금리가 낮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수익성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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