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농촌일손 돕기와 헌혈, 복지단체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아우름 봉사단은 최근 경산시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무료급식과 점심 도우미 봉사활동을 가졌다.
점심 도우미 역할과 함께 설거지, 청소, 말벗이 되어주고 후원금까지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
경산시 노인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체적 · 정신적인 이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노인 장기요양보험 1·2·3등급 250여 명의 어르신에게 9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무료급식과 식사 배달, 주·야간보호 등을 하고 있다.
아우름 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김진관 지사장은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발전에 온 정성을 쏟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사회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를 약속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